최강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리뷰]쩨쩨한 로맨스, 정말 스토리가 붕붕 뜨네? 한국 취업 신문 협력 기사(http://www.koreajo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9) 크리스마스가 기민하게 옆구리로 스며드는 12월은 솔로, 커플 할 것 없이 가슴을 데울 안식처를 찾는 계절이다. 춥다고 집에 있으니 우울하고, 딱히 갈 데도 없는 이들은 방랑자처럼 따뜻하고 안락한 영화관을 찾곤 한다. 로맨틱 코미디는 그런 식으로 시간을 떼울 때 가장 바람직한 장르다. 이선균, 최광희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처럼. 로맨틱 코미디의 수요는 보통 이런 맥락에서 생기기 때문에 작품의 완성도는 흥행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애초에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목적 자체가 다른 영화들처럼 작품 자체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로맨틱 코미디에 가지는 기대는 '무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