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럼]대박 '아이유', 그래도 갈 길은 멀다. 2008년 하반기 쯤, 아이유가 데뷔했던 기억이 난다. 16살의 나이만큼 시작은 소박했다. 소속사 차원의 밀어주기도 없었고 방송활동도 많지 않았다. 난해한 뮤직비디오에 앨범, 팬 클럽만 하나씩 덜렁 가지고 그렇게 가수가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일종의 마케팅이 아니었나싶다. 소속사는 아이유가 '당연히' 성공할 것을 알았고 아이유를 드라마틱하게 자수성가하는 실력파 가수로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야 소속사 덕분에 성공했다거나하는 뒷말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광고를 전혀 하지 않을 순 없었을 것이다. 앨범을 냈는데 반응이 별로라 속이 탔던 것일까? 아니라면, 더 훌륭한 홍보방법을 택한 것일 수도 있다. 아이유가 데뷔한 2008년은 필자가 티스토리에서 음악 블로그 '로맨틱아티스트™'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