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리뷰]'헬로우 고스트', 수호천사의 또 다른 해석 "난 당신의 수호천사~" 애인이나 지켜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흔히 하던 말이다. 하지만 수호천사가 아닌 수호 귀신이라면? *스포일러가 담뿍 담겨있습니다.* 영화는 상만 (차태현 분)이 수면제를 다량 삼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족도 없이 홀로 외로이 살아가던 상만은 더 이상 살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곤 나오는 나레이션, ' 날 기억해주는 사람은 없다.' 삶의 의욕이 없던 상만은 어느날 부터 네 명의 귀신을 보게 된다. 그리곤 그 네 명과 동거를 시작한다. 귀신들이 자기에게 빙의하자 상만은 귀신들 각자 소원을 들어줄테니 사라지라고 한다. 소원을 들어줬는데도 귀신들이 사라지지 않자 상만은 그들에게 크게 화를 낸다. 그 다음날 홀연히 사라진 귀신들, 상만은 다시 큰 공허감을 느낀다. 어느 날 상만은 연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