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럼]'나가수' 가수는 있지만 음악은 없다!? - 의미와 형식의 모순 비주얼과 유행 위주인 최근의 음악 동향을 생각해 봤을 때 MBC의 '나는가수다'(나가수)가 가요계와 방송계에 가져온 파급력은 가수가 '가창력'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돌이킬 수 있게 했다는 데 의의가 있고 매우 긍정적인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나가수는 많은 논란과 비난의 핵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논란들은 나가수의 방송 전부터 있어왔고 한 가지 원인만이 작용한 것도 아니다. 복합적 요인이 골고루 작용한 것이 대부분이다. '나는가수다'라는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 여러 문제들이 복잡하게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가수다'의 문제점에 대해 꼬집는 논의를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일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고 다면적으로 얽힌 문제를 하나로 풀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가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