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리마베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럼]김주원과 길라임의 수준 차이? - '시크릿 가든' 속 미술관 인기리에 방영되던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드디어 종영됐다. 드라마가 시작하고 난 후 시크릿가든 속의 모든 것이 유행이 되고 최고의 화두가 되어왔다. 드라마 20회 동안 다양한 명장면들이 있었겠지만 필자가 가장 많이 곱씹었던 장면은 17회에 등장했던 장면이다. 길라임은 윤슬을 데리고 피카소와 모던아트 전을 보러간다. 그리고 어떤 난해한 작품 앞에서 이런 걸 보고 어떤 걸 느껴야 하는지 윤슬에게 묻는다. 이건, 김주원과 비슷한 사회지도층으로 대변되는 인물 중 하나인 윤슬에게 묻는다. 이 작품 앞에서 길라임은 다시금 김주원과의 신분격차를 느낀 것이다. 길라임과 김주원으로 대표되는 평범한 소시민과 교양과 미적, 지적 수준이 높은 사회지도층의 괴리는 미술관에서 드러나게 된다는 것으로 이는 김주원의 대사에서도 잘 드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