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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헬로우 고스트', 수호천사의 또 다른 해석 "난 당신의 수호천사~" 애인이나 지켜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흔히 하던 말이다. 하지만 수호천사가 아닌 수호 귀신이라면? *스포일러가 담뿍 담겨있습니다.* 영화는 상만 (차태현 분)이 수면제를 다량 삼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족도 없이 홀로 외로이 살아가던 상만은 더 이상 살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곤 나오는 나레이션, ' 날 기억해주는 사람은 없다.' 삶의 의욕이 없던 상만은 어느날 부터 네 명의 귀신을 보게 된다. 그리곤 그 네 명과 동거를 시작한다. 귀신들이 자기에게 빙의하자 상만은 귀신들 각자 소원을 들어줄테니 사라지라고 한다. 소원을 들어줬는데도 귀신들이 사라지지 않자 상만은 그들에게 크게 화를 낸다. 그 다음날 홀연히 사라진 귀신들, 상만은 다시 큰 공허감을 느낀다. 어느 날 상만은 연수.. 더보기
[인터뷰]판타지 한류열풍, 작가 전민희를 만나다. 한국 취업 신문 동시 게재(http://www.koreajo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2) 인터넷 소설을 연재하고 책으로 출판하고 정식 작가가 된다? 인터넷 소설을 한 번이라도 써 본 적, 혹은 읽어본 적이라도 있는 사람 중에서는 이런 꿈을 한 번도 꾸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드물 것이다. 인터넷 연재는 애초에 여가 생활의 일종이라 부담이 없고 자본금도 들지 않아 위험부담도 없다. 또 성공해 출판하기 전까지는 마감의 압박도 없으며 본업에 지장없이 종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모로 편리한 인터넷 연재는 당첨 시 출판 기회를 주는 무료 복권이나 다름없다. 자유롭게 소설을 연재하다 출판 제의를 받고 작가가 되는 것은 참으로 꿈같은 이야기다. 그러나 쉽게만 생각할 일은.. 더보기
[인터뷰]편견은 그만, 판타지 소설 '룬의아이들' 동호회를 찾다. 한국 취업신문 협력 기사(http://www.koreajo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0) 삶이 여유로워짐에 따라 여가 활동의 수단은 다채로워졌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비슷한 취미활동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온라인으로 동호회를 만드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이번 기사에서 알아볼 온라인 동호회 역시 특정 취미 생활을 중심으로 발생된 동호회이다. 판타지 소설 동호회 '룬의 아이들 팬 카페'에 대해 알아보자. '룬의 아이들 팬 카페'는 2001년 탄생한 온라인 동호회이다. 햇수로는 현재 10년이 다 돼 가고 회원 수는 15,000명을 넘는 중견 동호회다. 팬클럽을 겸하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같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의 친목 도모가 목적인 커뮤니케이션 동호회이다. 회원들.. 더보기